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부산영화제는 왜 이렇게 암울한가?
부산영화제는 왜 이렇게 암울한가?
베이징 시간인 10월 6일,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조용히 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은 예년만큼 화려하지 않았다. 국내 9개 주요 영화단체의 공동 보이콧으로 인해 올해 영화제는 개막식 레드카펫에 소수의 스타들만 올라섰다. 이번 행사에는 한효주, 민호 등 몇몇 현지 스타들이 지원을 했고, 부산영화제에 참석한 중국 영화제작자와 영화인들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상황은 이렇다. 재작년 부산시는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다큐멘터리 <다이빙 벨>의 상영을 취소할 수 있기를 바랐으나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의해 거부됐다.
올해 3월 말 부산영화제 정기총회에서 이용관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의결권을 지닌 신입위원 68명을 총회에 임명해 영화제 측의 불만을 더욱 자아냈다. 부산시가 이달 11일 이들 68명의 위원들의 자격정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지난 4월 부산지방법원은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승인하고, 새로 선출된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 68명의 자격을 정지시켰다. 이에 대해 국내 영화인 단체들은 정부가 영화제에 간섭해선 안 된다며 불만을 표했고, 올해 부산영화제 참가를 거부하는 등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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