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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준 각계의 반응

경찰의 예비 조사 결과 양산준은 몸에 외상은 없었고, 타살 흔적도 없는 것으로 당초 양산준 외 7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파악됐다.

양산준은 사전 조사 끝에 바닥난방용 물을 가열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가스보일러를 설치했는데, 보일러의 배기가스 배출구가 중앙 에어컨 공기 공급구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 참사를 초래했다. 하지만 양씨 가족은 의혹을 제기하며 부검을 요청했다. 이들은 양산준의 등에 작은 구멍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마치 누군가가 주먹으로 때린 것처럼 아주 작았다고 지적했다.

관탕 빌라 지역은 베이징에서 가장 고급 빌라 지역 중 하나입니다. 양삼준은 2012년 5월에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입주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빌라를 구입할 때 개발자가 중앙 에어컨이나 바닥 난방 장치를 선물로 주기도 하고 두 가지를 함께 주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만 주기도 합니다. 후자라면 바닥난방이나 중앙냉난방을 설치하는 사람은 연결이 좋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양씨네 집에는 보일러와 중앙냉난방을 설치하는 사람이 두 부류다.

양산준의 베이징 지인들은 양산준의 가족들도 보일러 설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제기했으며 경찰이 명확하게 조사해 주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현재 조양 경찰은 가스 보일러 관련 정보를 압수해 갔다.

12월 18일 오후, 유족들은 지난주 양씨 가문에서 퇴사한 유모에게 연락을 취했다. 유모는 지난 15일 양씨 집에 찾아가 물건을 돌려받기 위해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 경찰이 문을 열어주길 바라며 부동산 회사에 항의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경찰은 민가에 들어가려면 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허가를 거부했고, 유모는 결국 양씨의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유모가 들어갈 수 있었다면 상황이 수습됐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유가족들은 경찰이 경찰을 부르지 않은 이유는 변명할 수 있다고 한탄했지만, 건물주가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만일 우연히 주인의 이상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양씨 일가 7명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주거단지의 자산 관리가 무감각한지, 아니면 주인의 사적 공간에 대한 과도한 책임이 있는지는 양씨 일가의 친척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분노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