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지금까지의 외교사에서 '외교의 창피한 인물' 아베 신조는 어떤 당황스러운 순간을 겪었는가?
지금까지의 외교사에서 '외교의 창피한 인물' 아베 신조는 어떤 당황스러운 순간을 겪었는가?
외교에 관해서라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울리는 인물이다. 모두 앞에서 부끄러움을 참는 것도 칭찬할 만하다. 오늘은 아베 신조 외교사의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017년 2월 10일, 아베 신조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9초 동안 악수를 나눴고, 마지막 순간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그 어색하면서도 정중한 몸짓은 그의 것이었다. 드디어 해방됐다는 표정이었다. 2017년 3월 13일 아베 신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국왕과 만나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밀었고, 이에 국왕은 아베의 행동을 눈치채지 못한 채 당황스러워했다. . 아베 총리가 다시 손을 내밀자 드디어 악수가 성사됐고, 아베 총리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아베 총리는 2017년 11월 5일 트럼프 방일 뒤 트럼프와 함께 골프를 쳤고, 세계 랭킹 4위인 골프 프로 마쓰야마 히데키를 초청해 함께 연습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가 모래 구덩이에서 트럼프를 쫓던 중 실수로 '뒤로 공중제비'를 한 장면이 TV도쿄 항공 카메라에 포착돼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아베 총리는 2019년 1월 10일 런던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해 현장을 어색하게 만들었다. 가장 당황스러운 일은 같은 해 4월 28일이었다. 트뤼도는 캐나다 총리와 만났을 때 일본이 중국이라고 잘못 말했고, 아베는 혼란스러워했다. 기자회견에서 또 중국을 잘못 언급한 아베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놔줬다.
아베에게는 당황스러운 순간이 많아 많은 네티즌들의 불만의 대상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베 총리의 적응력과 이런 중요한 상황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그의 능력을 존경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