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아들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왔는데 숨어 있으라고 했어요. 아들이 엄마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들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왔는데 숨어 있으라고 했어요. 아들이 엄마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걸 보고 정말 화가 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아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아들이 내 남자친구라면 그와 결혼할지 정말 고민해봐야 할까요? 친어머니도 나를 싫어한다. 앞으로도 나를 싫어하지 않고 평생 잘 대해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으며 숨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가 당신을 싫어한다면 그는 여자 친구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어쨌든 당신의 집은 당신의 것이고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습니다. 미래의 삶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성의 권리는 잇달아 타협으로 인해 상실됩니다.

아들은 엄마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개는 집안이 가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에 엄마의 모습을 싫어하는 아들은 없고, 모성애가 가장 크다는 얘기다. 당신의 아들은 정말 모범적인 사람인데, 그를 보면 사람들이 몹시 혐오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쨌든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옹알이를 하고, 아장아장 걷고,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가는 과정까지, 어머니는 정말 너무 많이 주셨고, 보답을 바라지도, 불평하지도 않고 무조건 베풀어 주셨습니다. 제가 엄마가 되면서 모성애의 위대함은 단지 좋은 말 그 이상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아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여자친구를 다시 데려왔는데요. 앞으로 며느리를 만날 계획은 없나요? 아니면 먼저 결혼한 뒤 며느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릴 계획인가요? 이것은 며느리를 속이는 행위입니다. 그 사람이 이런 종류의 속임수를 쓴 걸까요? 두 사람은 행복할 수 있을까? 그러므로 숨길 수는 없습니다. 숨기면 자신의 아들에게 해를 끼치고 양심을 잃게 만들고 미래의 결혼 생활을 망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