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트럼프 행정부를 히틀러의 부상에 비유한 오바마의 연설에 대한 반응은 어땠나요?

트럼프 행정부를 히틀러의 부상에 비유한 오바마의 연설에 대한 반응은 어땠나요?

12월 8일 뉴스에 따르면 오바마가 미국 시카고에서 한 연설이 물의를 빚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는 자신의 후임자인 트럼프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현 미국 대통령의 정권을 히틀러의 부상에 빗대며 그의 발언을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도 “비열하다”고 지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시카고 경제클럽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히틀러의 부상에 비유했다. 오바마는 트럼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연설에서 1,800명의 청중에게 "우리는 민주주의의 정원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주의의 정원은 매우 빨리 무너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정원이다"라고 말했다. 1930년대 독일에서 일어난 일인데, 문화와 기술의 진보를 경험한 후 히틀러가 일어나 나라를 통치했는데, 6천만 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또한 청중들에게 민주주의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밖에도 오바마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를 공격했다. 그는 질의응답 시간에도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가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국제적으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어떤 나라도 그런 이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이 하지 않으면 어떤 나라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 오바마의 발언은 즉각적으로 트럼프 지지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게임 쇼 진행자 볼라리는 “전직 대통령이 트럼프를 히틀러와 비교하는 것은 비열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언한 것은 나치 지도자와는 확연히 다른 유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증거일 뿐이라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