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아베 퇴임 이후 일본과 미국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베 퇴임 이후 일본과 미국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본과 미국은 늘 동맹을 맺어왔고, 일본은 아시아에서 미국의 중요한 체스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아베 신조 총리가 퇴임하더라도 미일 간 장기적 전략동맹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베 신조가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총리직에서 사임해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향후 미국과 일본의 관계 동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집권한 지 8년 만에 일미 관계는 기본적으로 명확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미국의 무역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현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일본이 갑작스럽게 총리를 바꿔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본과 미국의 미래 발전.
또한 미국 선거 캠페인이든 미국 내 전염병이든 외부 목소리는 미국 정부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해야 합니다. 미국의 긴밀한 파트너로서 일본의 임시 총리 교체는 미국 정부를 놀라게 했고 많은 전략적 배치가 일시적으로 실패할 것입니다.
아베 신조가 사임한 후 아베는 처음으로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번 통화에서는 일본과 미국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일본과 미국의 동맹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 후 곧바로 언론을 통해 아베 신조 총리의 지난 몇 년간의 정치적 성과를 칭찬하고, 미일 관계는 예전처럼 좋은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은 결국 정치인이다. 아베 신조는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고 나서 곧바로 러시아의 푸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베 신조 총리는 통화에서 자신의 사임을 자세히 소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해를 표하는 동시에 아베 신조 총리가 최근 몇 년간 러시아와 일본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의 뜻도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우호적 발전에 합의했다.
아베 신조의 이런 일련의 작전은 그야말로 양측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정치인들의 정석적인 전술이다. 그러나 일본과 러시아의 관계는 최근 몇 년간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수교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하지만 결국 일본은 미군을 주둔시키고 오랫동안 미국과 좋은 동맹을 유지해 왔다. 따라서 아베 신조 총리가 퇴임하더라도 미일 관계의 기본적 안정을 저해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