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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중궈의 일화

2011년 6월 15일, 박지성재단이 주최한 제1회 '아시아드림컵' 자선경기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 Friends Team'과 베트남 Nanyue Bank 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프렌즈팀'***에는 중국 선수 리 웨이펑(Li Weifeng)을 비롯해 중국 리그 연변팀의 치종궈(Chi Zhongguo), 한칭송(Han Qingsong), 진징다오(Jin Jingdao) 등 16명의 선수가 초청됐다.

전 중국 남자축구대표팀 주장이자 2년 동안 한국 축구에 몸담았던 리웨이펑이 초청받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중국리그 연변팀의 치종궈, 한칭송, 진징다오에게도 아시아 스타들과 경쟁할 기회가 주어진 것은 다소 의외다. 실제로 박지성의 에이전트는 지난 5월 20일 연변을 특별 방문했고, 연변 장백호 축구단과 자선 경기에 출전 선수 3명을 연장하는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 최근에는 연변 축구와 한국 축구의 교류가 매우 잦아지고 있는데 이들 연변 선수 3명 모두 한국인이어서 박지성은 이들을 자선 경기에 초대해 뛰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