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올 겨울 첫 한파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역별 기온 상황은 어떤가요?

올 겨울 첫 한파 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역별 기온 상황은 어떤가요?

2020년은 많은 주요 행사가 연달아 찾아오는 고르지 못한 한 해입니다. 올해 말에도 예외는 아니며,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국을 휩쓸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한파가 찾아옵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기온이 벼랑같이 떨어지며 곳곳에 한파 황색 경보가 발령됐다. 모든 지방과 도시에서도 폭설에 대비한 보호 및 예방 조치를 취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남부 사람들은 영하의 일기 예보를 보고 지역 다운 재킷과 난방 기구까지 매진했습니다. 이번 한파 동안 다양한 지역의 기온 변화의 일반적인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광동 사람이고, 현재 반팔 반바지를 입고 아이스 캔디를 먹고 있습니다. 한파가 오기 전에 광동의 기온은 18~24도 정도였기 때문에 이보다 더 편안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기예보에서는 최저기온이 18도에서 7도까지 오르는 등 역대 가장 강한 추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일 동안 한파가 몰아치는 동안 최저기온은 2도, 영하 1도에 가까울 수도 있고, 이른 아침에는 산 정상에 눈이 쌓일 수도 있다. 한파가 먼저 찾아오면 낮과 밤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경우가 있으니 아침, 저녁에는 따뜻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전국 최저기온 예보도에 따르면 북부 대부분 지역은 한파 영향을 받아 영하 4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북동부 지역은 영하 28도~ -32도. 눈을 본 적이 없는 광동인으로서 영하 28도는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광동이 이미 1~2도만 지나면 몸을 떨고 진동에 의지해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영하 28도는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강한 바람과 폭설은 필연적으로 나무와 정글을 덮칠 것입니다. 모두가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재산을 보호할 때 개인의 안전을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한파가 찾아오는 시기와 맞물려 모두들 한파 조심하시고, 눈, 바람 조심하시고, 무단 외출은 삼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를 축하합니다. 개인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