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장.
"나에게 문신을 남겨주셨으면 하고, 남은 인생을 당신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산지는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움을 떠나 노인에 대한 글을 아주 잘 쓰는 것 같다. 물론, 이런 종류의 글쓰기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를 배려하는 것처럼, 이런 헌신은 성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단지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