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영화에서 매기가 몇 분 동안 담배를 들고 있었던 것에 대한 장희정의 말

영화에서 매기가 몇 분 동안 담배를 들고 있었던 것에 대한 장희정의 말

1. 1분

장희진: 4월 16일. 1960년 4월 16일 오후 3시 1분 전에 당신이 나와 함께 계셨고, 나는 당신 때문에 이 순간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잠시 친구입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과거이기 때문에 변경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내일 다시 올 것이다.

청매기의 독백: 그 사람이 나 때문에 그 순간을 기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 사람을 늘 기억할 것이다. 그 후로 그 사람은 정말 매일 왔고, 우리는 1분 친구에서 2분 친구로 변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매일 최소한 한 시간씩 만났습니다.

청매기: 예전에는 1분이 금방 지나갈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굉장히 길 수도 있어요. 어느 날 누군가가 시계를 가리키며 그 순간 때문에 항상 나를 기억할 거라고 말했다. 그때는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계를 보며 그러고 싶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이 순간부터 이 사람을 잊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