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오르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년 전 의상을 입고 그와 함께 춤을 췄다.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오르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년 전 의상을 입고 그와 함께 춤을 췄다.

일본 배우 타키자와 히데아키(36)가 2019년 1월 1일 공식 은퇴했다. 그와 파트너 이마이 츠바사와 함께 '타키 앤 츠바사'를 결성하고 지난 쟈니스의 새해 전야 콘서트에 마지막으로 참여했다. 밤에는 당시를 맡은 후배 '4TOPS' 야마시타 토모히사, 이쿠타 토마, 카자마 슌스케, 하세가와 준이 백업 댄서로 등장하자마자 눈시울을 붉혔다. 쟈니 소속 아티스트들은 모두 '23년 수고'라는 문구를 적고 팬들을 끌어안으며 현장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마지막 공연을 펼쳤고, 관객들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트위터 재현)

지난해 9월 '타키 앤 츠바사'가 해산을 선언했고,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뒤에서 주목을 받았고, 이마이 츠바사는 건강 문제로 쟈니 앤 어소시에이츠를 그만뒀다. 선배인 SMAP 나카마 마사히로의 조언에 따라 "팬들에게 제대로 감사하고 인사를 전한다"고 결정하고, 하룻밤 한정 리바이벌 쇼 'Johnny's GO! "를 합쳐 쟈니의 새해 전야 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떠났다. '은퇴'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이 츠바사는 심장을 움켜쥐고 신나는 표정을 지었다. (사진/출처 트위터)

쟈니 앤 어소시에이츠 재팬(Johnny & Associates Japan)은 매년 도쿄돔에서 새해 전야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타키와 츠바사'의 고별 공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 모인 팬들을 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눈시울을 붉히며 관객을 바라보았고, 이마이 츠바사는 심장을 움켜쥐고 신나는 표정을 지었다. '비너스', '꿈 이야기' 등 수많은 명곡을 불렀다.

(왼쪽부터) 하세가와 준, 이쿠타 토마, 야마시타 토모히사, 카자마 슌스케가 '타키와 츠바사'를 위해 다시 한 번 춤을 췄다. (사진/트위터출처)

그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리틀 쟈니'의 기둥이자 리더였으며, 2002년 '타키와 츠바사'로 정식 데뷔해 1위를 넘겨받았다. 그해의 "4TOPS"에 리더십 임무를 부여합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 이쿠타 토마, 카자마 슌스케, 하세가와 준. 서로 다른 분야에서 발전해 온 네 사람은 다시 한번 '리틀 쟈니' 의상을 입고 17년 전으로 돌아가 자신들을 우러러보는 선배들을 위해 춤을 췄다.

이쿠타 토마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오랜 세월 만에 '타키와 츠바사'로 다시 함께 춤을 춘다. (사진/출처: 트위터)

하세가와 준, 이쿠타 토마, 야마시타 토모히사, 카자마 슌스케가 '타키와 츠바사'를 위해 다시 한 번 춤을 췄습니다. (사진출처/트위터)

쟈니 소속 아티스트들도 '타키와 츠바사' 팬들을 응원하며 "타키와 츠바사가 23년 동안 고생했다"는 말로 팬들을 끌어안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마지막 공연을 응원합니다. 이마이 츠바사는 "앞으로도 각자의 길을 가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타키자와 히데아키도 "지난 23년 동안 정말 멋진 삶을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쟈니즈 소속 아티스트들은 "타키와 츠바사가 23년 동안 고생했다"는 말로 팬들을 붙잡아 두 사람을 응원했다. (사진/출처 트위터)

곤도 마사히코,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도모토 츠요시의 초상화가 그려진 재킷을 입은 '킨키 키드' 도모토 코이치 등 쟈니즈 선배들도 축복을 전했다. 꽃을 피우고 타키자와 히데아키와 이마이 츠바사에게 마지막 포옹과 축복을 전하는 장면은 씁쓸했다.

도모토 코이치는 타키자와 히데아키와 이마이 츠바사에게 포옹과 축복을 보냈다. (사진/트위터에서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