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경제 뉴스 - 신임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가 트럼프와 사이가 안 좋다는 게 사실인가요?

신임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가 트럼프와 사이가 안 좋다는 게 사실인가요?

9월 29일 러시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지난 28일 헌츠먼을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로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지난 26일 헌츠먼의 러시아 대사 지위를 승인했다. 지난 28일 상원에서 간소화된 투표 절차를 거쳐 헌츠먼의 대사 지위가 공식 승인됐다.

트럼프는 지난 7월 중순 헌츠먼을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 후보로 제안하며 헌츠먼을 “뛰어난 정치인, 외교관, 사업가”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사실 두 사람에게도 '축제'가 있었다.

헌츠먼은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트럼프는 당시 트위터에서 헌츠먼을 '무중력 사람'이라고 부르며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재임 기간 동안 그를 '무중력 사람'이라고 불렀다. 그는 중국 대사로서 "나라를 중국에 넘겨주었습니다." 러시아 위성통신은 이번 지명이 헌츠맨에 대한 트럼프의 태도가 확실히 누그러졌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미국의 한 잡지는 헌츠먼의 가업이 러시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외교 분야에서 러시아를 상대한 경험이 없다고 전했다. 헌츠먼과 달리 전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였던 테프트는 이전에 리투아니아, 조지아, 우크라이나에서 근무한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적 지식이 풍부하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등을 둘러싸고 교착상태에 빠지며 외교적 갈등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헌츠맨은 이 특별한 시기에 이 특별한 직책을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홍페이보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헌츠먼의 모스크바 활동을 예비 승인하고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외무차관을 새 주미 러시아 대사로 임명했다.

이달 19일 지명·인명 청문회에서 헌츠먼은 지난해 미국 대선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의 출신으로 볼 때 헌츠먼은 부유한 가문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 이름으로 된 회사는 안료와 폴리우레탄을 생산하는 여러 공장을 포함해 러시아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Huntsman 자신도 러시아 회사의 일부 비즈니스 협상에 참여했습니다. 게다가 헌츠먼은 포드(Ford), 쉐브론(Chevron), 캐터필러(Caterpillar) 등 모두 러시아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