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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보이 영화 평론

'바다소년'은 잘 알려진 '선원소년'의 이야기를 새로운 콘셉트로 그린 작품이다. 이전에도 한국영화에는 마약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많았는데, 수영 국가대표 선수가 몸을 이용해 바다를 헤엄쳐 마약을 운반한다는 설정은 임팩트 있고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끝없는 바다를 배경으로 호화 요트를 타고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범죄 현장을 배경으로 한국 범죄영화의 스릴과 감동을 이어받은 이 장르는 독특하면서도 열정이 넘친다. 훌륭한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 관객들에게 한국의 액션영화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완성도가 매우 높은 영화이다(시나엔터테인먼트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