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경제 뉴스 - 허베이성에서 한 남성이 처남을 삽으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의 비밀은 무엇일까?

허베이성에서 한 남성이 처남을 삽으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의 비밀은 무엇일까?

세상에는 사람마다 스트레스가 다릅니다. 어떤 압박감이나 어떤 불만을 느끼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감정을 발산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쉽게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앉아서 차분하게 이야기하면 모든 것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왜 주변 사람들을 대하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까?

허베이에는 처남이 집에서 여동생을 칼로 다치게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삽을 들고 처남의 머리를 때렸다. 그러다 처남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구조가 효과가 없어 숨지고 말았다. 부부 사이의 문제라면 내려와서 침착하게 얘기하세요. 그런데 이 남자는 칼을 들고 아내의 복부를 찌르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매우 무섭습니다.

그러던 여자의 오빠는 자신의 여동생이 칼에 찔리는 것을 보고 격노하여 삽을 들고 처남의 머리를 후려쳤다. 어쩌면 그 때 에너지를 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건 발생 후 형도 제때에 처남을 병원에 보내 구조를 요청했지만, 여전히 구조가 효과가 없어 숨졌다. 그래서 그 남자의 가족들이 돌아와서 자기 아이를 죽였으니 해명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그를 법정에 끌고 갔습니다.

지방인민법원 1심 판결에서 이 남성에게 유기징역과 벌금 30만위안을 선고했다. 그러자 누나와 가족들은 자신의 친척들에게 먼저 상처를 준 사람이 남자였고, 그 다음에는 정당방위로 물건을 집어들었다는 이유로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관련 인민법원은 정당한 정당방위를 위한 것이면서도 지나친 방어였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족들은 불만을 표시한 뒤 다른 인민법원에 항소했고, 이후 2심에서도 과도한 변론이라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판결이 내려 정당방위 행위가 확인돼 즉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 남자는 이미 800일 넘게 감옥에서 복역한 상태였고 결국 인민법원은 30만 위안 이상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그 남자의 가족은 30만 위안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는 정당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변호, 그다음 유족들 역시 30만 위안을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