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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남한은 왜 갈라졌나요?
1.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5년 2월, 얄타회담의 합의에 따라 한반도는 북한(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두 세력권으로 나누어졌다. 한국)과 소련의 영향권 내에 있고, '대한민국'은 미국의 영향권 내에 있다.
2. 소련은 1948년 10월 한반도 북부에 대한 행정권을 북한 정부에 이양했고, 같은 해 12월 25일 소련군은 모두 북한에서 철수했다.
3.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조선인민군은 처음에는 끝까지 승리하여 남한군을 부산지역까지 진압하였고, 이에 미국이 개입하기로 결정하고 군대를 인천상륙에 파견하였다. 북한군은 중앙에서 단절되어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압록강 일대까지 미군의 탄압을 받았던 이때, 북한 지도자는 중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같은 해 10월 19일 중국인민지원군은 압록강을 건너 북한의 전투를 돕기 시작했다.
4. 거듭된 줄다리기 끝에 미국은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북한, 중국과 휴전협정을 체결할 수밖에 없었다. 양측은 최종적으로 임시분계선(38선)을 경계로 하기로 결정했고, 중국군과 북한군은 유엔군과 휴전협정을 체결했고, 유엔은 영구 중립국인 스위스와 스웨덴을 지정해 병력을 주둔시켰다. 국경에서 북한과 남한의 군사작전을 감시하기 위한 공동경비구역.
5. 미국과 한국은 1953년 10월 1일 '한미방위조약'을 체결했다. 이 조약에 따라 미국은 오랫동안 한국에 군대를 주둔해 왔다. 1958년 10월 26일 중국인민지원군 전원이 한반도에서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