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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브라질 월드컵 패배 책임 떠맡고 사임
2014년 7월 10일 오전,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팀의 세계대회 패배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컵에서 우승하고 감독직을 사임했습니다.
홍명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월드컵 시작 전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철없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했고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1무 2패로 조별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결과는 한국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대표팀이 귀국한 후에도 홍명보 감독의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후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홍명보가 2015년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당시 “홍명보 감독에게 1년만 주는 것은 너무 짧고 협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딩모는 홍명보가 재임할 것이라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언론이 공개한 두 가지 사실은 홍명보에 대한 비난과 의심을 가중시켰습니다. 첫째, 월드컵 준비 기간 동안 홍명보는 쇼핑에 바빴습니다. 둘째, 홍명보는 월드컵에서 패하고 탈락한 후 실제로 팀 전체를 데리고 꽃주를 마시며, 각 선수는 저녁 식사 중에 브라질 미녀를 초대하여 함께 술을 마시고 춤을 췄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홍명보에 대한) 비난이 축구 성적 부진에 대한 비난을 넘어 사생활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이는 홍명보와 그의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에 홍명보는 축구협회에 “더 이상 감독직을 맡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