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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ngyang Gyatso의 시 "그 삶"

그날

경전의 향기로운 안개 속에서 눈을 감았는데

갑자기 당신의 경전 속에서 주문이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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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달에는

구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손끝을 만지기 위해

모든 기도바퀴를 흔들었습니다.

그해

나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산길에서 절을 했습니다.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온기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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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에서

나는 산과 강, 탑을 돌아다녔지

다음 생을 가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당신을 만나기 위해

가는 길에

그달에는

모든 기도바퀴를 가볍게 돌렸습니다.

구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지문을 만지기 위해서입니다

그 달 새해에는 머리를 숙이고 먼지를 껴안고

부처님을 숭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당신의 따뜻함을 가까이하기 위해

그 삶에서, 수십만 개의 산을 조심스럽게 찾았습니다.

저승을 가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길에서 당신을 만나기 위해

그러나 그날 밤 나는 모든 것을 잊어 버렸습니다.

신앙을 버리고, 환생을 포기하고,

부처님 앞에서 울었던 장미꽃이

이전의 광채를 잃은 지 오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