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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허의 프로필

배우 이대학이 최근 수술 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해 성전환 수술을 결심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22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다헤와 수술 후 인터뷰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다허를 인터뷰하기 위해 환자로 변장하고 리다허가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병원에 잠복했다. 갑작스럽게 제작진의 인터뷰에 나선 리다허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간단히 인터뷰를 수락했다. 이다허는 수술 결과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만족한다거나 불만족스럽다기보다는 수술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제 모습을 찾은 것 같다. 어려움이 많을 걸 알지만, 앞으로는 제 선택이니까 좋은 쪽으로 더 많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회는 없다. 그냥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싶다”는 이대성전환 수술 후 이시연으로 이름을 바꾸고 '색은 공허하다2'에 출연했다. 국내에서 성공한 트랜스젠더 아티스트 하리수가 최근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한 '색은 공허하다'의 조연 이대학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신의 선택에 후회 없이 살겠다는 이대학을 바라는 사람들이 그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줬다.

하리수는 이다허도 자신처럼 수술을 받고 진짜 여자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나도 당시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비교하면 그때보다 지금의 리다헤가 더 큰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실제로 태국에는 여자가 되어 일을 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용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하리슈와 이다허는 4~5년 전 한 캣워크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당시 이다허는 여장을 하고 패션쇼에 나섰고, 현장에 있던 하리수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도 그를 보면 매우 여성스러워 보인다고 느꼈다.

하리슈는 이어 "정말 큰 어려움이다. 먼저 자신을 이기고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원하는 꿈을 위해 성전환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으니 돈' 겁쟁이가 되지 말고 자신이 내린 결정에 후회 없이 착하게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