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경제 뉴스 - 2017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나요?

2017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나요?

오늘 오전 일찍 끝난 2016~2017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는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4로 패해 12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개편 1차 수비팀과 동시에 유벤투스 자체가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쓴 열매를 삼켰다. 역사상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9번 진출했고, 우승은 2번만 했습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그들은 5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코트에서의 패배에 비해 유벤투스도 코트에서 타격을 입었다. 이탈리아 ANSA, 영국 '가디언' 등 언론의 최근 소식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던 날 밤,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카디프에 가지 못한 유벤투스 팬들이 대거 토리노 산카를로 광장에 모여들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이 폭죽 소리를 폭발음으로 착각해 현장은 혼란이 닥쳤고, 이 사고로 인해 600여명의 팬들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몇 명은 중상을 입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팬들이 현장에서 폭죽을 터뜨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유럽은 테러의 구름에 휩싸여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발생한 맨체스터 폭탄테러는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이 경우 현장에 있던 많은 팬들이 폭죽 소리를 폭발음이나 총소리로 착각해 광장에 있던 수많은 팬들을 패닉에 빠지게 했고, 인파가 몰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다수의 팬들이 밀치고 구타당해 현장이 난장판이 됐으며 일부 팬들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움직이지 못하고 보안요원들에 의해 공연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사건 당시 산카를로 광장에 있던 AP통신 기자 브라이언 헨드리의 설명에 따르면 유벤투스 팬들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기 위해 모여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났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겁에 질려 뛰기 시작했고, 곧 광장 전체가 뛰쳐나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브라이언 헨드리는 "그때 광장 전체에 있던 팬들이 갑자기 한 방향으로 필사적으로 달려들었다. 모두가 달려가고 있었다. 현장은 매우 혼란스러웠다. 광장 바닥은 깨진 유리로 덮여 있었다. "라고 말했다. 현장은 아마도 5~6개 정도의 소음이 있었고, 그것이 사고의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