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로버트슨이 1980년 설립한 타이거 펀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지펀드로, 1998년 설립 당시 자산 규모가 800만 달러에서 연평균 220억 달러로 급속히 늘어났다. 이익률은 25%로 세계 2위다. 그 중 펀드 단위 수익률은 1996년 50%, 1997년 72%였다. 헤지펀드 업계에서 타이거펀드는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성과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