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는 며칠 동안 잠을 자다가 갑자기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우페이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써니는 우페이의 저택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필사적으로 소식을 알리기 위해 달려갔다. 우페이가 숨어 있던 절이 일본 헌병들에게 포위당하는 위기의 순간, 써니는 일본군의 총알을 몸으로 막고 우페이의 첫사랑에게 소중한 생명으로 보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