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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림픽의 이름없는 영웅들

이라크 여자 선수 다나: 올림픽 트랙에 서는 것이 승리이다

이라크 선수 다나는 베이징 올림픽 여자 100m 1회전에서 탈락해 총 12번의 완주를 기록했다. 36초라는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짧았지만, 그 이면에는 길고 고된 사연이 있었다.

그녀는 2003년부터 육상 훈련을 시작했다. 전쟁으로 파괴된 훈련장에서 낡은 신발을 신고 끈질기게 훈련을 이어가는 그녀의 가장 큰 꿈은 올림픽 트랙에 서는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땀으로 올림픽을 준비하지만 그녀는 목숨을 걸고 준비한다. 2007년 11월 다나는 훈련장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던 중 총성이 울리고 총알이 그녀를 지나 근처 나무에 부딪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5월 이라크 올림픽 출전권을 박탈했다. 코치는 다나에게 4년 뒤에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고 위로했다. 그녀는 "이라크 상황으로 2012년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무심코 말했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라크 대표단의 올림픽 참가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다나는 자격을 되찾았을 때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마침내 요르단에서 구입한 중고 운동화를 신고 베이징 올림픽 트랙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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