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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왜 긴급 귀국해 참사를 피했을까요?

말레이시아항공! 속도관의 보호덮개도 제거되지 않았고, 여객기는 긴급 귀환해 참사를 면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항공은 또 다른 참사를 일으킬 뻔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편명 MH134)가 갑자기 호주 브리즈번 국제공항을 이륙하지 못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속도계가 고장나 결국 브리즈번 국제공항으로 회항하게 됐다.

브리즈번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속도계가 갑자기 고장난 이유는 이륙 전 비행기의 피토관 보호 커버를 떼어내는 것을 잊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말레이시아 항공 A330-200 항공기가 착륙한 후 찍은 것으로 인터넷에 유포된 일련의 사진에는 메인 및 백업 피토관의 보호 커버가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브리즈번 국제공항에서는 환승 시 진흙 말벌에 의해 피토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객기의 피토관에 보호 덮개를 씌워줍니다. 이런 조치를 취한 이유는 2013년 11월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항공의 에어버스 A330기가 이륙 후 속도 조절 표시에 이상을 보여 결국 브리즈번 공항으로 회항해야 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비행기의 피토관이 새로 주조된 진흙 말벌 둥지에 의해 거의 완전히 막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브리즈번 공항에 2시간 3분 동안만 주차된 상태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8년 2월 71명이 탑승한 러시아 사라토프 항공 An-148 여객기가 모스크바를 이륙한 직후 추락했습니다. An-148 여객기는 모스크바에서 이륙한 후 연락이 끊겼고 직후 라멘스코예 지구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조사관들은 블랙박스를 통해 여객기 추락 원인이 '여객기 피토관 결빙으로 인해 조종사가 잘못된 속도 정보를 수신하게 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출처: 글로벌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