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음모 분석

'유전'은 아리 애스터 감독이 연출하고 토니 콜레트, 가브리엘 번, 밀리 샤피로, 알렉스 울프 등이 출연하는 공포영화다.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족이 악마와 맞서 싸우는 독특한 공포영화다. B급 영화의 느낌을 뛰어넘는다.

영화는 할머니가 악마를 다시 세상에 데려오기 위해 온 가족을 희생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할머니 뒤에 숨어있는 종교. 영화의 전반부는 가족의 불행을 묘사하면서 마지막 35분에 이르러서야 공포감이 폭발한다.

불을 끄고 헤드폰을 끼고 화면을 응시하며 각 프레임의 분위기를 유심히 느끼고, 배경 소음을 조용히 들어보세요. 마지막에 느끼는 공포감은 굉장히 충격적이다. 단순히 겁을 주는 것보다 시청각적인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선에 감독의 힘이 작용하는 게 훨씬 영리하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영화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입니다.

영화의 샷도 매우 디테일하다. 찰리가 죽은 다음날 아침, 감독은 사운드-픽처 분리를 사용해 강한 우울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독특한 유령 관점을 디자인합니다. 감독은 시각적인 자극을 통해 공포의 세계를 표현하려 하기보다,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공포의 세계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