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문 밖으로 나섰고, 현장은 열화상으로 바뀌었다.
렌즈를 빼내니 화면이 순식간에 노트북 화면으로 바뀌었다.
더러운 손이 핸드백을 세게 닫고 얼었다.
이걸 보고 문득, 앞서 군인 4명을 구한 사람이 돌연변이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단지 그 사람이 더 똑똑하고 그런 상황에서 좋은 사람인 척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