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야 테일러(앨리스 이브 분)는 약혼자, 작가 제임스 앨버(데이비드 테너)와 섹스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인기 영화배우가 결혼한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그녀를 괴롭히는 파파라치 기자 마르코(페데리고 카스트루치오 분) 때문에 방해를 받았다. 이곳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치르기를 바라며 결혼식 장소를 스코틀랜드의 알려지지 않은 섬인 헤이그 섬으로 옮겨야 했다. 그런데 파파라치 기자가 여기까지 따라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