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주식 시세 - 주걸륜의 마음비 가사
주걸륜의 마음비 가사
떡갈나무의 푸른 잎
하얀 대나무 울타리
그녀에게 나에 대해 꼭 말해주고 싶다
이 곳은 그림처럼
작년 크리스마스 카드
거울 속의 그루터기
그녀 없이 시작된 사진
아직도 그런 척을 하는 중이야 멍청하게
말해 향차 끓여줄게
나이프와 포크 세팅하는 법
학생 기숙사의 빈 집
휴대폰을 쥐고 있지만 그녀를 기다릴 수 없다
내 마음속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젖지 못했다
엽서에 담긴 걱정은 눈물로 흐려졌습니다
그 슬픔에는 시차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내 마음속에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그 바람은 그녀에게 닿지 않았습니다
마당에 있는 나뭇가지 사이로 찬 바람이 지나갔습니다
내 손에 들린 꽃도 식혀주었습니다
참나무
하얀 대나무 울타리
그녀에게 나에 대해 꼭 말해주고 싶다
이곳은 그림같아
마지막 올해의 크리스마스 카드
거울 속 수염
그녀 없이 시작된 사진
아직도 바보 같은 척
말씀 향기로운 차를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나이프와 포크 세팅을 배워보세요
학생 기숙사의 텅 빈 집
전화를 쥐지만 못함 그녀를 기다리다
내 마음속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젖지 못했다
엽서에 담긴 걱정은 눈물로 사라져갔다
그 슬픔 속에 시차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내 마음속에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닿지 않았다
마당에 있는 나뭇가지 사이로 찬 바람이 지나갔고
손에 들린 꽃도 시원해졌습니다.
내 마음속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머리도 젖지 못했다
눈물이 흘렀고 엽서에 담긴 고민
슬픔에는 시차가 없다는 사실
비 내 맘속엔 쏟아져내렸지만
그래도 닿지 않았어
마당 나뭇가지 사이로 찬 바람이 지나갔고
꽃도 식혀줬어 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