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주식 시세 - 나리미야 히로키는 마약 복용 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자필 편지를 썼다.
나리미야 히로키는 마약 복용 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자필 편지를 썼다.
나루미야 히로키
나루미야 히로키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절친한 친구의 배신을 참을 수 없다며 솔직하게 자필 편지를 썼다. 큰 고민에 빠진 일본 가수 나루미야 히로키가 약물 남용 루머 이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만 매체 '동센뉴스클라우드'에 따르면 일본의 인기 배우 나루미야 히로키가 16년 동안 연예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뜻밖에도 지난 2일 한 친구가 주간지에 마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폭로돼 물의를 빚었다.
지난 7일 소변 검사 결과 약물 반응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으나, 지난 9일 소속사를 통해 돌연 '은퇴'를 선언해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나리미야 히로키는 언론에 자필로 보낸 팩스 편지에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이유를 모두 알고 있다"며 "자신이 함정에 빠졌고, 자신이 사귀던 친구에게 배신당했다"고 말했다. 진심으로 신뢰했습니다. 허위 보도가 계속 퍼지면서 그는 “그래서 불안과 공포의 절망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자신의 사생활이 악의적으로 남용될까 봐 두려웠다. 그는 "정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당장 연예계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폭로했고, 원래 협력하려던 관계자들에게도 사과했고, 팬들에게도 "용서해달라"고 심심한 사과를 전했다. 이렇게 써버려서 정말 미안하고, 너한테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 형과 함께 살았다. 안타깝게도 1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6살 어린 남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사업체에 냉장고를 들고 다녔습니다. 돈도 벌고, 동생을 위한 도시락도 만드는 일을 맡았다.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동생이 대학에 진학하고 유명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했다는 게 연예계에서는 좋은 이야기다.
나리미야 히로키의 자필 편지
나리미야 히로키가 쓴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유는 다 알고 있어요 나 자신 때문이다. 진심으로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여러 사람이 놓은 함정에 빠졌다.
이 일을 하면서 절대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는데, 이런 일들이 언론에서도 집중적으로 보도된다면 잘못된 정보가 계속해서 퍼질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이 상황에 대해 표현하려면 불안, 두려움, 절망이 거의 나를 압도했습니다.
앞으로도 타인의 악의적인 의도로 인해 저의 개인 사생활이 계속해서 노출될 것이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습니다.
연예계에서 당장 사라졌으면 좋겠다. 더 이상 공개 활동을 이어가는 관계자들과 친인척들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어 연예계 은퇴를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쓸모없는 존재에서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키워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또 이렇게 연예계를 떠나게 된 것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나리미야 히로키(Hiroki Narimiya)는 1982년 9월 14일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탑 코트 오피스에 소속된 일본 영화 및 TV 배우입니다. 나리미야 히로키는 2000년 미야모토 아몬 감독의 연극 '남은 인류, 사랑의 본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2001년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의 장편 영화 '익사하는 물고기'로 스크린 데뷔했다. 2002년에는 'J-PHONE' 광고와 학원 드라마 '지다오 프레쉬 마스터'에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04년에는 만화책 로맨스 영화 '라스트 쿼터 문(Last Quarter Moon)'에 출연했습니다. 2005년 7월, 같은 해 TBS TV 방송국에서 제작한 로맨틱 드라마 "지금 만나고 싶다"에 출연하여 일본 영화 TV 프로듀서 협회로부터 골든 플라잉 상(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2007년에는 "뉴칼레도니아 관광 친선대사"를 역임했습니다. 2009년에는 파트너 미즈시마 히로시가 코미디 영화 '용감한 소년'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