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주식 시세 - 아베 총리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이 한국을 망신에서 구했다는 말은 왜?

아베 총리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이 한국을 망신에서 구했다는 말은 왜?

1월 2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의사를 밝혀 한국 정부를 안심시켰다. 지금까지 참석을 확정한 대국수상은 아베 총리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월 24일 오후 청와대는 아베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는 성명을 내고 “미래를 위해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관계 지향적” 또한, 한국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가 위안부 문제 해결 정책을 바꿀 수 없다고 보고, 내정과 외교를 구분하는 '듀얼 트랙' 전략을 계속 채택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언론은 한국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라는 '주변 4대 강국'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러시아 정상이 결단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동계올림픽 출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참석은 한국에 시의적절한 도움이 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국은 일본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추가 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에서 역사 문제를 언급하는 데 한국은 솔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은 '한일 통합 선언'(1998년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와 김대중 당시 한국 대통령이 서명한 선언)이 체결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은 아베 총리의 방한을 일본과 양국 간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문재인 정부 내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은 반일감정이 강한 '위안부' 전직 단체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고 공개적으로 일본을 압박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피해자 중심주의를 표방하는 한국은 역사 문제를 미뤄둘 생각이 없다. 아베 총리의 방한이 한일관계를 어느 정도 회복시킬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기존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는 24일 아베 신조가 한국이 주최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항의하는 등의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일 위안부 합의가 제시한 새로운 정책은 한국이 한일 위안부 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23일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둔 일본에게 올림픽은 평화와 스포츠의 대행사라고 말했다. 국회 안건 등 여건이 허락한다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해 일본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