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주식 시세 - 선군정치의 발전

선군정치의 발전

북한에서는 선군정치가 1960년대 후반에 시작되어 1990년대 중반에 본격적으로 실현됐다.

1960년 8월 25일 김일성, 김정일 부부가 '경위 서울 제105전차사단'을 시찰한 이후 북한은 다음날을 '선군 개시'로 간주해 왔다. 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은의 첫 단독 공개행사는 2012년 1월 1일 제105전차사단 시찰이었다는 것이 외부에서 널리 해석됐다. 세계는 "선군정치유산을 계승하겠다는 선언"이다.

오늘날 북한을 지배하는 정치방식은 선군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지난 세기 초 김일성이 창시한 주체사상에 기초하고 있다.

조선혁명의 수령 김일성은 인민 속에 깊이 파고들어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해야만 혁명의 주인은 인민임을 실증하였다. 혁명의 승리는 이룩될 수 없습니다. 남의 인정과 지시에 의거할 것이 아니라 자기 신념에 따라 진행하고 자기 책임으로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의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에 기초하여 1930년 6월 카렌에서 열린 공산주의청년반제청년동맹 간부대회에서 주체사상원칙을 천명하시였다.

조선 혁명 초기에는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의 원칙이 철저히 구현되었습니다.

김일성은 혁명활동 초기에 일본침략자들이 점령한 조국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선민족이 자체의 힘으로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군대를 창설하고 이 군대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1945.8).

해방 후 조선인민은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고 3년에 걸친 조선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다.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완성하는데 불과 3년이 걸렸다. 100년 만에 완성할 수 없었던 전후 복구와 건설이 사회주의 체제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사회주의 산업화가 단 14년 만에 완성됐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성과들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 기상과 창조력의 산물입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동유럽의 급격한 변화와 소련의 붕괴를 배경으로 세계 정치 지형과 세력균형은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서구 국가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고 특히 아시아의 목인 북한에 대한 공격에 집중할 에너지를 갖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북한을 적으로 간주하고 전례 없는 군사활동을 강화하며, 북한을 견제하기 위해 정치, 경제, 이념, 문화, 외교 등 다방면에서 압박을 가해 왔다.

북한의 당과 국가는 기존의 사상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선군정치를 제안했다.

선군정치는 군대를 중추, 주력으로 삼아 적대세력이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기타 여러 방면에서 침입하는 것을 막고 나라의 모든 면에서 건설을 추진하는 정치사상이다. 이러한 생각에 힘입어 북한 주민들은 1990년대의 경제불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1세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해 나갔다.

곡물 생산량을 예로 들면,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다음과 같이 변화했다.

곡물 생산량(헥타르당 킬로그램) 2004 3430 20053360200635452007292020083566 2009337320103431 20113599 2012392820134006북한은 196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정치지도사상으로 삼아 국가 건설의 모든 면을 추진해 왔다.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