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항일 작품 소개 II

시간여행, 기억상실, 중화민국, 항일전쟁, 실향, 삶과 죽음, 여운 등 온갖 믿을 수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황리에게 일어났다.

그 국난의 시대 그에게 영웅과 배신자 사이에는 오직 틈만이 남았다. 충성과 배신자는 제쳐두고 고개를 숙이고 혼란에 빠진 걸어다니는 시체가 됐다.

황리는 원래 평범해지고 싶었지만 전설적인 삶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와 함께 역사의 맥박을 느끼고, 피의 폭풍 속에서도 따뜻함과 위안을 누리고, 전쟁의 불꽃 속에서 두 여인의 사랑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