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이탈리아 주말 박스오피스는 130만 유로로 '리오'의 170만 유로에 이어 2위였으며, 단일 극장 흥행도 후자보다 나았다.
이 영화는 2011년 제36회 토론토영화제 특별상영 부문에 참가했다. 영화의 남자 주인공은 이탈리아의 베테랑 영화배우 미켈레 피콜리이다. 프랑스 유명 영화잡지 '까이에 뒤 시네마' 편집자들이 선정한 2011년 세계 10대 최고의 영화 중 '교황의 탄생'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