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이인은 2009년 제2회 홍콩중국다큐페스티벌에서 최우수단편영화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원형이다. 그는 산시성 출신의 58세 농부이자 평범한 이주노동자. 전형적인 '중국인 아버지'. 이준후 감독이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47분짜리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 '아버지'라는 이 다큐멘터리는 "한페이인이 영화에서 촬영한 것처럼 소박하고 진지하다"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