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주식 지식 - 트럼프 대통령이 골란고원이 이스라엘 고유의 영토이며 주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유엔에 불만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트럼프 대통령이 골란고원이 이스라엘 고유의 영토이며 주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유엔에 불만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트럼프는 골란고원이 이스라엘 고유의 영토이고 주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유엔의 불만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사실 유엔뿐만 아니라 다른 중동 국가들도 분명 불만이 클 것이다. 우선 미국은 골란고원의 소유권을 분할할 자격이 없다. 이는 유엔의 몫이다. 둘째, 이스라엘은 항상 상대적으로 높은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리아와 같은 지역은 골란 고원을 장악하기를 희망합니다.
사실 트럼프는 지금 이런 결정을 내리는 데에도 나름의 생각을 갖고 있다. 주로 시리아 지역 전체가 정치적으로 서서히 안정되고 있고, 아사드 정권도 점차 안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란 등 다른 국가들도 서서히 성장하고 있다. 미국이 지금 가지고 있는 유일한 기회는 이스라엘을 통제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통제할 수 없다면 이스라엘은 중동에 대한 개입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미국은 이제 다시 분쟁을 일으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시리아 발전에 개입하고 싶다면 시리아 발전을 막는 것이 최선이다. 따라서 골란고원은 시리아와 이스라엘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데 이용됐고, 이후 다시 중동에 개입할 구실을 찾았다.
또 다른 점은 골란고원 자체가 매우 중요한 전략기지라는 점이다. 북서쪽에는 레바논, 남서쪽에는 이스라엘, 동쪽에는 시리아가 있다. 골란 고원을 차지한 사람은 다른 두 나라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군사상황 수집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 이번 이스라엘 총선과 관련이 있어야 할 시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트럼프는 이전에 네타냐후의 우익 세력이 권력을 장악하도록 돕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시기를 보면 3월 25~26일에는 폼페스 미 국무장관이 처음으로 중동을 방문했고, 이어 네타냐후가 미국을 방문했다. 이스라엘 총선이 4월 9일인데, 트럼프는 이때 분명히 골란고원을 지지한다. 사실은 그가 네타냐후를 지지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