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화장실에서 라면을 먹는 학생을 교사가 붙잡았습니다. 이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처벌을 받았나요?

화장실에서 라면을 먹는 학생을 교사가 붙잡았습니다. 이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처벌을 받았나요?

화장실에서 라면을 먹는 학생을 선생님이 잡았는데, 학생이 벌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에게 잘못을 알리는 것이 목적인 경우도 있다. 모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화장실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두 명의 학생이 화장실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것을 발견해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 2명은 특히 선생님께 말하면 처벌받을까 두려웠기 때문에 더욱 겁이 났다. 이 영상을 인터넷에서 보고 이 두 아이가 참 솔직하고 정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들도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고 이번이 마지막이 되면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선생님께 약속했습니다. 학생들의 솔직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워서 두 학생이 배가 고파서 라면을 먹으러 화장실에 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꾸짖거나 벌을 주지 않고 단지 화장실에서 라면을 먹는 것은 비위생적이라고 말하고 다음에는 먹지 말라고만 했습니다. 저는 이 선생님의 접근 방식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바로잡을 수도 있게 해 주고, 좋은 본보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교사는 매우 존경할 만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학생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있고 학생들이 그것을 더 잘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학생도 선생님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고, 앞으로는 이런 일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해서 이번 문제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 해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을 교육하는 과정에서 때리고 꾸짖는 대신 실제로 잘못한 것을 알려주고 제때에 바로잡도록 해주신 것 같습니다. 구타와 꾸지람은 일시적인 문제만 해결할 뿐이지만, 학생들은 점점 교사를 두려워하게 되고 교사와 어떻게 사이좋게 지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이 뉴스를 보고 초등학교 시절 몰래 간식을 먹고 싶었던 기억이 떠올라 이 어린아이와 똑같은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 선생님께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이 어린아이처럼 저도 다행히 아주 좋은 선생님을 만났어요. 그 분이 이 일을 나에게 말했을 때, 저를 꾸짖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 선생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