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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의 순간 피날레

마휘영이 짐을 싸서 오한걸에게 작별을 고하자, 오한걸은 앞으로의 생활에 강하게 맞서도록 격려했고, 최준우와 유수빈은 마휘영을 떠나도록 격려했고, 다음 날 최준우와 유수빈은 서로 격려하고 열심히 공부했고, 순식간에 최준우 미술시험 날이 되자 유수빈은 그를 응원하기 위해 달려왔다 < P > 마휘영이 미국에 와서 형을 찾아왔고, 어려서부터 형을 우상으로 삼았고, 그 사람만큼 우수하기를 기대했지만, 형은 나무닭처럼 멍하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휘영이 갑자기 어리석은 눈을 가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휘영은 주유소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 P > 유모는 유수빈을 데리러 와서 밥을 먹으러 왔다. 그녀를 믿으겠다고 약속했다. 아직 최준우와의 교제를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유수빈은 어머니가 아버지의 감정에 신경 쓰지 않기를 바라며 용감하게 자신을 하고, 유모는 감동적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딸이 컸다고 생각했다. < P > 최준우는 시험을 마치고 유수빈을 보지 못했지만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어머니는 그가 시험을 잘 볼 것이라고 믿었다. 최준우는 전화기 저쪽에 메아리가 있다는 것을 듣고, 어머니는 큰 마트에서 물건을 들여왔다는 핑계로 과거를 감추었지만 최준우는 안심하지 않았다. 그는 돌아가서 어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주고 싶어 했다. 최준우는 유수빈이 어머니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을 알고 그녀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 P > 유수빈은 예쁘게 차려입고 최준우를 만나러 갔고, 유모는 남편에게 손을 놓기로 했다. 유수빈이 용기를 준 것에 대해 감사했고, 모녀는 꼭 껴안았다. 최준우는 유수빈을 데리고 영화를 보고, 사진을 찍고, 미술전을 구경하고,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즐겁게 보냈다. 루미는 필상씨와 함께 영화를 보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자발적으로 그와 정식 교제를 제의했고, 필상은 흥분해서 뛰어올랐다.

결국 최준우는 유수빈을 데리고 학교에 왔다. 그는 용기를 내어 유수빈과 작별을 고하고 싶었다. 유수빈이 이미 그가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될 줄은 몰랐다. 최모와 미리 전화를 걸어 확인한 뒤에야 최준우가 어머니를 돕기 위해 전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알게 됐다. 유수빈은 입으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마음이 괴로웠다. 최준우는 그녀를 생각하겠다고 맹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