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먼 것은 마음의 거리가 아니라, 내 앞에 서 있는데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른다는 사실이 무슨 뜻일까요?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장 먼 거리다. 왜냐하면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다른 사람의 진정한 생각과 감정을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 앞에 서면 너무도 공간적으로 가깝지만 그 사람이 당신을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 결과 직접 만나면 진정한 사랑을 놓치고 앞으로는 다시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서로 모르는 사이,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먼 것이다. 물론 그 거리는 공간적 거리가 아니라 심리적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