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부츠 페티쉬를 갖는 것이 정상인가요?

부츠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할 수 있죠. 1990년대 중반부터 부츠가 대중화되기 시작했을 당시엔 부츠를 신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때 동네에서 작은 사업을 하는 사촌이 대학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로 준 첫 번째 부츠였습니다. 시골에 사는 고등학생인 나에게 장화를 신는 것은 정말 큰 일이었지만 동시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부모님은 집에서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이웃, 친척, 친구들을 초대했는데, 그날 나는 처음으로 그 높은 부츠를 신었습니다. 그들은 스타킹과 붉은 체크 무늬 스커트를 입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부츠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친구가 부츠에 푹 빠져 있었거든요. 뻔뻔하게도 그 사람을 만졌죠. 그때 묘한 설렘을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