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으로 탈북한 여성 5명에 관한 TV 시리즈

'늑대사냥의 열두머리핀'

항일전쟁 당시 상하이 조계지는 특수한 역사적 요인으로 인해 일본군에 둘러싸여 고립된 섬이 됐다. '블러드 로즈 여성 특무부대'라는 암호명을 지닌 다섯 명의 소녀들은 원래 국민당 군 사령부에서 훈련을 받은 요원들이었는데, 상하이에 도착한 후 상관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국가의 정의를 위해 일본과 반역자들에 대한 일련의 행동을 시작했으며 여러 차례 중국 공산당 지하당의 보호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일제침략자들과 반역자들을 반대하는 투쟁 속에서 공산당의 뛰어난 지하일군들의 확고한 혁명적 신념과 생사를 바치는 혁명정신에 물들어갔으며 그들은 점차 중국공산당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섯 명의 소녀들은 과감하게 공산당이 이끄는 신4군에 합류하여 우리 당 정보 전선의 보기 드문 세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