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모레와 2012년

모레와 2012년

'2012'는 두 영화가 원래 같은 감독이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고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당시 롤랜드 엠리히 본인은 원래는 2012년형 재난영화를 만들고 싶었으나 당시 어느 영화사에서도 재난영화를 만들기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할 의사가 없어 원작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인정했다. 대본을 통해 재난 장면을 줄이고, 비용을 낮추고, '모레' 개봉 예정인 '2012'의 축소판을 제작했다. '투모로우'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뒤, 완결판을 제안하자 거침이 없었다. 단지 몇 년만 연기됐을 뿐이고, 형편없는 영화 '역사 1만년 전'을 만든 뒤 정식으로 '2012년' 촬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