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이효리는 왜 평범한 사람을 선택해 결혼했나요?

이효리는 왜 평범한 사람을 선택해 결혼했나요?

섹시한 매력과 솔직한 성격을 동시에 겸비한 배우 이효리. 그러나 이상순과 결혼한 이후 그녀는 점차 스크린에서 사라져 진정한 의미의 '그리움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고, 이상순과의 결합은 한국 연예계에서 좋은 이야기가 되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친구의 파티에서 만났고, 지난 2011년 7월 동물보호시민모임에 참여하면서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 이효리는 “길고양이를 입양하고 싶다. 일단 전화를 드렸어요. 당장 입양을 결정한 게 아니라 한 달 동안 고민을 하다가 신중하게 결정한 것 같아요. 노래가 너무 좋고 목소리도 좋아서 반했어요.” 스트레이 애니멀의 음악 작업을 위해 이효리는 이후 이상순의 작업실과 자택을 방문했다. 당시 재정 상황으로 인해 불가능했다. 아주 좋아요. 이상순의 집은 아주 오래된 다락방이에요. 이효리는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지만, 나중에 보니 아주 세심하게 다락방을 꾸몄어요. 이효리는 그래도 아주 만족했어요.

이상순이 돈이 많지 않은 이유는 돈에 대한 개념이 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정말 독특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 지점이 바로 이 지점이다.

이상순은 이효리를 만난 후 감히 사랑을 고백하지 못했다. 한 번은 두 사람은 작은 길을 따라 제주도에 사는 선배 장비순의 집으로 갔다. 제주도에서는 이효리가 먼저 “연애할래?”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알았다”고 말하며 연인이 됐다.

솔직히 외모나 금전적인 면만 놓고 보면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이효리는 한 프로그램을 할 때 진행자로부터 "있다"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럼 내 얼굴이랑 얼굴이랑 별 차이 없지?" "그 사람의 어떤 점이 좋나요?" 이효리는 "오빠가 키도 크고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상순 옆에는 누가 받아줄지 모르겠다. ”

또한 “열애 사실이 공개된 뒤 남친이 늙고 못생겼다고 하는데, 기타만 잘 치는 건 상관없다. 기타는 나이가 많든 적든 좋든 나쁘든 좋아요. ”

최고의 결혼은 사랑이 함께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사랑 때문에 이상순을 선택한 것 같다. 두 사람의 관계는 아이돌 드라마만큼 아름답고 로맨틱하지도 않다. 그저 평범하고 단순한 사랑이지만, 이런 사랑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두 사람은 2011년 8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11월 28일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