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재경 문답 - 이탈리아 의사들은 어떤 환자를 살릴지 선택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과정은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이탈리아 의사들은 어떤 환자를 살릴지 선택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과정은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의료체계가 완전히 붕괴됐기 때문에 환자의 나이와 생존 가능성을 토대로 치료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전염병이 맹렬하게 다가오고 있고, 이탈리아의 의료 시스템은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치료할 수 없으며 치료를 위해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생존 가능성이 높은 환자. 이는 의사들에게는 어려운 결정이다. 의사의 사명은 생명을 구하고 부상자를 치료하는 것이지만, 현재 이탈리아 상황은 모두가 치료를 받으면 누구도 살릴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1.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은 적자생존을 선택했다.
이탈리아 의사의 접근 방식은 다윈의 진화론, 즉 적자생존과 완전히 일치한다. 하지만 원래 진화론은 동물의 진화에 바탕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이런 선택의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접근 방식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의사들은 집단적인 관점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을 치료하려고 노력하지만, 동시에 생존 가능성이 낮은 환자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과거 의료 환경이 열악했던 시절에는 이런 접근 방식이 최후의 수단이었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여전히 이런 접근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은 이탈리아 의료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졌음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의사들은 인도주의를 포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기로 선택하게 됩니다.
2. 의사는 잔인한 선택을 했고, 더욱 내면적인 고통을 겪었다.
의사는 환자의 생존 확률을 기준으로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생존 확률이 낮은 환자를 버리는 것은 대중의 눈에도 잔인할 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수가 많아 의료 역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경우 의사는 이러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직업을 포기할 것이라는 그들의 믿음은 실제로 의사들에게 더 해롭다.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많은 의사들이 쓰러졌습니다.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를 죽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번 전염병 속에서 의사들은 가장 열심히 일하는 집단이자 가장 큰 심리적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집단일 가능성이 크다.
이탈리아는 은퇴하고 졸업한 의대생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의료진을 전면 소집해야만 의료진 격차를 메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