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경제 뉴스 - 4월 17일 미국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사고로 인한 부상 및 사상자

4월 17일 미국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사고로 인한 부상 및 사상자

현지 시간으로 17일 저녁 텍사스주 웨스트의 한 비료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화재에 투입된 1차 구조대원 10명을 포함해 35명이 숨졌다.

토미 무스카 서부시장은 사망자 중에는 처음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려던 서부 소방 자원봉사자 5명과 당시 근무 중이 아니었던 댈러스 소방관 1명이 나중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 10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마스카는 "이번 사태는 매우 비극적인 비상상황"이라며 "화재를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던 다른 자원봉사자 2명이 아직 실종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지 관계자들은 비료공장 폭발 조사 결과 테러 등 인위적인 징후가 드러나지 않아 여전히 산업재해로 간주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