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경제 뉴스 - 푸틴의 소문난 '여자친구'가 등장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푸틴의 소문난 '여자친구'가 등장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러시아는 3월 18일 대선을 치렀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불륜설이 돌았던 전 러시아 여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바예바가 투표를 위해 투표소에 나섰고 화제가 됐다. 그녀는 기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푸틴 대통령이 "확실히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31세 카바에바(Kabaeva)는 투표를 위해 여권을 들고 투표소에 갔는데, 여성 선거관리관이 그녀에게 “우리는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는데 당신은 오지 않았다. " 아까 그녀를 언급한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에는 투표가 없습니다. 카바예바는 선거관리관에게 투표 방법을 상기시켜 달라고 요청한 다음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투표소를 떠났습니다.
2005년 카바예바는 은퇴를 선언했다. 2007년 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통합러시아당에 입당해 다시 한 번 떠오르는 정치 스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서방 언론에서는 '푸틴의 아기'로 칭송받았다. 일부 언론은 카바예바가 푸틴 대통령과 결혼할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카바예바는 이를 즉각 부인했다. 당시 이탈리아를 방문 중이던 푸틴 대통령은 이 소식에 “진위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크렘린궁은 카바예바가 비밀 영부인이라는 사실을 줄곧 부인해 왔지만, 소문은 끊이지 않았고,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지고 있다. 카바에바는 정부를 지지하는 언론사를 이끌고 있으며 자신의 연애 생활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매우 사랑하는 남자를 만난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을 뿐 그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사생활에 다른 사람이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3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018년 러시아 대선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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