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경제 뉴스 - 스스로 잃어버렸는데 다시 찾으려면 울어야 합니다.

스스로 잃어버렸는데 다시 찾으려면 울어야 합니다.

요 며칠 택배기사 형과의 작은 사건으로 인해 낯선 사람들이 서로 도와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 만약 어떤 사람이 직무유기로 인해 직장을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면, 그 사건의 또 다른 당사자로서 그 사람이 "책임을 지고" 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건가요?

먼저 사건의 진상을 복원해보자.

아마도 지난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에 동생이 차이나유니콤 좋은 번호를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내 신원정보를 물어본 뒤 온라인으로 내 이름으로 돈을 결제했고, 차이나유니콤익스프레스는 SF익스프레스에 물품 배송을 맡겼다. 지난 금요일 오전에 택배아저씨가 전화해서 물건이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때 밖에 있었기 때문에 프론트 데스크에 저 대신 서명을 해달라고 했더니 영수증으로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프런트에는 당연히 신분증 사본이 없어서 택배기사님과 협의해서 오후에 다시 사무실로 가서 전화를 하곤 했습니다.

그날 오후 3시쯤 택배아저씨에게 연락해서 5시 30분(회사는 5시 30분 퇴근) 이전에 배달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괜찮을 거라고 해서 기다렸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휴대폰 보니 5시 30분인데 택배기사는 없고, 동료가 같이 가라고 해서 택배기사가 이미 왔으면 다시 전화했어요. 그의 방식대로 나는 잠시 머물면서 기다릴 것입니다. 전화가 연결됐는데 왜 약속한 시간인 5시 30분까지 도착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단지 새 주소를 문자로 보내면 다음날 내 집으로 배달해 주겠다고만 했습니다.

휴대폰 카드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게 꽃을 빌리고 부처님께 선물을 드리기 위해 그날 밤 집에 돌아온 뒤 친구에게 연락해 광저우 주소를 물어봤다. 다음 날 심천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광저우로 돌아가려면 3~4일이 걸릴 것이고, 토요일에 집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택배사 동생에게 문자를 보내서 월요일에 회사까지 배달하라고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는 대답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오전 11시쯤 되었을 때 택배기사 형님이 연락이 없는 걸 보고 솔선해서 전화해서 사무실에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 사람은 언제 카드를 배달하러 올 수 있나요? 택배기사는 전화를 하며 어떤 창고에서 카드를 찾을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잘 찾아보시고 정확한 편지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러라고 하더군요.

월요일이 지났는데 택배기사님이 연락이 없으셨어요. 화요일 하루 종일 똑같습니다. 수요일에 남동생은 카드를 받았는지 물었습니다. 다시 택배기사에게 전화했더니 찾을 수 없다고 대답만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나는 단지 내 동생에게 모든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뿐이고, 그가 이를 차이나 유니콤에 보고하면 차이나 유니콤이 이를 처리하기 위해 특송 회사와 연락할 것이기를 바랍니다.

동생이 항의하자 차이나유니콤 고객센터에서는 2시간 내로 누군가 연락을 준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차이나유니콤으로부터 전화를 받지 못했다. 택배사에 항의를 했고, 택배사에서도 최대한 빨리 사실관계를 조사해서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몇 번이고 기다려도 아무도 설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그 형한테 차이나유니콤 리더가 이렇게 멍청한데 어떻게 리더가 됐냐고 말했어요. 문제는 아주 간단합니다. 원래 발급된 카드를 취소하고 새 카드를 발급하여 금요일에 일찍 보내면 China Unicom이 택배 회사와 누가 책임이 있는지 논쟁을 벌이게 됩니다.

지난 금요일 아침, 원래 택배기사로부터 처음 전화를 받았는데, 그 사람이 택배를 분실했고 회사에서 그를 해고할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이 있어서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어요.

사무실에 도착하니 택배아저씨가 내 책상으로 찾아왔다. 회사에서 이 문제를 조사 중이라는 뜻인데, 명령을 잃으면 해고된다는 뜻이다. 그 분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그 회사 고객 담당자에게 조사 과정에서 주문한 물건이 분실된 것이 아니라 영수증을 어딘가에 넣어 두었는데 못 찾았다는 점을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났다. 속달 주문이 분실된 건 작은 문제인 것 같아요. 짜증나는 건 지난 거의 일주일 동안, 교정 계획에 대해 저에게 연락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연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매번 그에게 연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상황이 심각해지자 그는 여전히 내가 그 일을 처리해 주기를 원합니다. 나는 그에게 사건 전후의 상황을 검토하고 그에게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는 화가 나서 떠났다. 한번은 한 여자 동료가 저를 걱정하면서 "그 사람이 직장을 잃기를 원한다면 그 사람이 당신에게 보복할까봐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두려워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보복이 두려워서 삶의 원칙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날 오후 4시가 지나서 아침에 택배아저씨가 문자를 보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택배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차이나유니콤에서 대체품을 보냈습니다. 손해는 없습니다. 제가 이 일을 잃지 않도록 해주세요! 우리 리더님이 저에게 여러 번 얘기를 하셨습니다. 저도 사안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냥 그 사람 상사한테 전화해서 애원하세요. 그런데 이 문자를 읽고 나는 또 화가 났어요. "당신은 손실이 없습니다." 이 문제에 소비한 시간은 손실에 포함되지 않습니까? 고객이 "손실이 없다"고 해서 우리의 실수를 무시할 수 있습니까?

조금 화가 난 나는 택배기사 형에게 전화를 걸어 "왜 아직도 자기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있느냐. 나 손해 볼 것 없으면 내년에 보내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카드를 보내세요."

잠시 후 택배아저씨가 전화가 왔는데, 두 번째 카드가 도착한 것 같았어요. 나는 살고 일하는데, 두 번째 카드는 나에게 쉽게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카드 먼저 보내시고 작업에 대해서는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는데요.

나중에 아주 겸손하게 카드를 보내주셨어요. 금요일 오전에 사과한 것에 비하면 이번에는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장지 표지를 긁으려고 테이블 위에서 가위를 찾다가 바로 "가위가 있어요"라고 하더군요. 현재 취업 압박도 너무 심하고 누구에게나 삶이 쉽지 않습니다. 나는 걸린 물건이 온전한지 주의 깊게 확인한 후 그 청년이 중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그 회사 이사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슈퍼바이저 전화번호가 통화중이었는데 나중에 떠난 택배아저씨가 다시 전화해서 슈퍼바이저한테 전화해도 소용없다며 자기회사 고객센터 800번으로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다시 전화해서 처음에는 택배 추적 번호를 보고하고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택배기사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가 좋다고 고객센터에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해고하지 말고 기회를 달라고 회사에 요청했습니다. 문제. 상대방은 내 의견을 녹음해서 처리하겠다고 하더군요. 택배기사 형에게 문자를 보내 "고객센터에 전화했어요. 요즘 일하기가 쉽지 않네요. 이번 일로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빠르게 답장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나는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그날 밤 7시쯤. 택배기사님 전화가 또 왔습니다. 더 말씀드리기 불편하고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그 사람한테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요. 그러니까 저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첫 특급배송 받았다고 하더군요. 분실했다고 하지 말고 그냥 잊어버렸다고 하세요"라는 문자를 또 받았습니다. 어딘지 손해는 아니지 않습니까. 포인트와 돈은 깎이겠지만, 정말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문제는 원점으로 돌아왔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 나는 그에게 답장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답장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첫 번째 택배를 받았는데 어디로 갔는지 잊어버렸다고 고객센터에 말하면, 고객센터에서는 아프다고 혼낼 것이 뻔한데 왜 전화해서 누명을 쓸 정도로 멍청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내 양심이 밤새도록 불안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매번 실수를 저지르는 데 대한 대가가 아주 작다면, 앞으로 누가 그것을 진지하게 바로잡겠습니까? 택배기사 동생이 말한 대로 전화를 안 하면 이 일로 인해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사회에 또 다른 불안정한 요인이 생길 수도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 생각하고 있는 건 택배기사님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작업 습관을 기르고, 제때에 배송되지 않은 택배를 분류해서 치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이렇게 우여곡절이 없지 않겠습니까? 만약 택배사 형님이 물건이 분실된 것을 확인하고, 최대한 빨리 알려주시고 함께 구제방안을 세울 수 있었다면 형님이 매일 투덜대며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사실 현실에서는 택배만 하는 직업이 아니죠. 우리 각자가 모든 일에 차별 없이 대하고, 크고 작은 일을 똑같이 조심스럽게 다룬다면 삶의 곡선이 훨씬 더 매끄러워지지 않을까요? ? 깃털을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버리는 브랜드를 자기 손으로 주워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당신은 그것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운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