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경제 뉴스 -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쑨양의 성적은?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쑨양의 성적은?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 카잔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500m 자유형 결승에서 쑨양이 심장 불편으로 인해 기권했다.

쑨양은 이번 대회 세계선수권 2관왕이자 런던올림픽 챔피언이자 세계기록 보유자다. 지난 9일 현장에서는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단 입구에 뜻밖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단 7명의 선수만이 결승전에 참가했다.

쑨양은 카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800m, 200m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FINA가 시상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늘 마지막 트랙에 서지 못해 아쉽다. 오늘 건강이 많이 안 좋았던 게 사실이다. 800m 수영을 마치고부터 가슴이 답답해서 일어섰다. 한밤중에 약을 먹으러 갔어요. 오늘 오기 전에도 몸을 풀고 해보고 싶었고, 수영복도 갈아입고 싶었지만 나중에도 여전히 너무 불편해서 집중하기로 했어요. 내 몸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외신들은 쑨양이 언제 경기에서 기권을 결정했는지 계속해서 물었고 쑨양은 준비운동을 마치고 경기 직전까지 기권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열심히 해보고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지만, 준비를 마친 후에도 여전히 불편함을 느껴 경기에 나서기 전에 탈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예전에 심장에 불편함을 느꼈고 내일 중국으로 돌아가 종합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쑨양은 지난 8일 1500m 예선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이탈리아의 10대 파르리니에리였다. 지난 9일 결승에서도 14분 39초 67초로 유럽 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 예거(미국 예거)가 14분41초20으로 은메달을, 캐나다 스타 코크런이 14분51초0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팔트리니에리)의 우승을 축하한다. 오늘 그와 경쟁하지 못해 아쉽다. 현재로서는 우선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결전은 내년 리우올림픽에서도 컨디션만 잘 조절하면 최강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