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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연희궁전' 어떠세요?

'연희궁전' 베트남판은 차라리 국내판을 보고 싶다.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희궁전'은 본토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매체 'Theanh28'은 양국 배우들의 비교 사진을 게재했는데, 베트남 배우들의 얼굴 생김새가 실로 원작과 다소 비슷하다는 게 이 비교 사진 세트를 보고 느낀 점이다. 뭔가 섞였다는... 베트남 네티즌들은 건륭이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렇게 황실 첩을 다치게 할 필요는 없다", "파하이야 이리와",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베트남이 '연희궁전'을 리메이크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베트남 언론은 양국 배우들의 비교 사진까지 게재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유씨는 댓글로 "저작권은 팔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곧 언론은 베트남판 '연희궁전' 배우들의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베트남판에서는 건륭, 웨이잉뤄, 부차푸항 등의 주인공들이 대체로 어리고 외모나 기질도 원작과 다소 비슷하다.

그런데 가장 많이 거론되는 두 인물은 민규와 후궁 가오이다. 민규의 캐스팅은 원작과 상당히 달라서 매칭도 좀 이상하다. 네티즌들은 첩 가오를 '눈길'로 평가하며 이 두 역할이 남자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사실 최근 몇 년 동안 본토의 인기 TV 시리즈는 모두 이웃 베트남에서 리메이크되는데, 매번 사람들에게 하늘에서 천둥이 치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일례로 '마이 페어 프린세스' 베트남판 최종 메이크업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차라리 국산이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