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경제 뉴스 - 베컴과 퍼거슨 사이의 '플라잉 부츠 스캔들'은 무엇이고, 그 원인과 결과는 무엇이었나요?

베컴과 퍼거슨 사이의 '플라잉 부츠 스캔들'은 무엇이고, 그 원인과 결과는 무엇이었나요?

2003년 2월 15일,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아스널과 맞붙었다. 원정경기를 펼친 아스날은 전반 37분과 52분에 각각 에두와 윌토르의 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했다. 경기 후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라커룸에서 분노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맹렬하게 비난했다. 퍼거슨과 베컴은 두 번째 골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는데, 퍼거슨이 축구화를 걷어차는 바람에 베컴의 왼쪽 눈썹뼈에 부딪혀 피가 흘렀다. 이는 역사상 '플라잉 부츠 게이트'로 불린다. 베컴은 출혈을 일으키고 외모를 거의 잃을 뻔한 것 외에도 이 부상으로 퍼거슨과의 긴밀한 관계도 끝났습니다. 03/04 시즌 이후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