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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휴게실에 대해.
보수적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남편을 사랑하고 아끼고 있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저도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수영을 하러 갔습니다. 수영을 마치고 남녀 공용 라운지에 누워서 TV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옆에 어여쁜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가끔 여자친구를 쳐다보면서 나쁜 의도를 갖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어쩌면 그 사람은 잘못한 게 없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냥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그래서 여자친구랑 자리를 바꿨어요. 내 여자친구도 나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 내가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를 걱정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이런 느낌을 갖고 있는데 보수적이진 않아요. 남편에게 속마음을 표현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