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넷 공식사이트 - 회사 연구 - 중학교 2학년 반항적인 학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학교 2학년 반항적인 학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부가 잘 안 됐어요. 중학교 2학년 1학기에는 성급하게 공부를 안 했고, 무술 소설 읽기에 푹 빠져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학교를 빼먹고 피시방에 갔다가 선생님한테 끌려가서 학교로 돌아갔고, 선생님이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아버지가 먼저 뺨을 때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저를 수업에 못 가게 하고, 제 방 문을 열어주고, 제 소설을 찢어버리고, 저한테 바지, 속옷, 양말까지 달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옷 다 벗고 침대에 누워서 엉덩이 내밀고 높이 밀어붙여 오늘은 널 때려죽여야지, 그런 무서운 눈빛을 본 적이 없어서 그냥 벗는다. 바지를 입고 침대에 누워서 아빠가 직접 한 손으로 허리를 누르고 다른 한 손은 휘두르는 소리와 함께 저를 밀어내며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계속 빌었고, 아버지는 나를 완전히 무시하고 구타하고 꾸짖었고, 결국 나는 아마 백 번도 넘게 쳤고, 이미 기력이 다 떨어졌습니다. 울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아빠가 "일어나 바지 입지 말고 구석에 꿇어앉아라"고 소리지르셨고, 두 시간 동안 엉덩이에 손이 닿지 않자 저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구석에 거울이 있었는데 엉덩이가 보랏빛으로 변한 걸 발견하고 거기까지 무릎을 꿇고 온통 몸을 떨고 있었는데 드디어 무릎을 꿇고 끝인 줄 알았더니 또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 반성, 끝나면 나한테 와서 읽어줘. 바지를 입어도 괜찮다고 했는데 도저히 앉을 수가 없어서 침대에 누워서 글만 썼다. 글을 다 쓴 나는 아버지 앞에 서서 읽었고, 다 읽은 뒤 순종적으로 구석에 서서 30분 이상 꾸지람을 들었고 아버지는 내가 방으로 돌아가 누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다. 잠시 후 그는 내가 이렇게 구타당하는 것을 보고 괴로워하면서 나에게 다음 번에 또 때릴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나는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행히 그 사람이 나를 때린 날은 금요일이었는데, 나는 주말 동안 앉을 수도, 걷지도 못한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가 걷고 있을 때에도 학교에 가던 선생님이 있었다. 3~4일 뒤에는 제가 제대로 걷지 못하는 걸 보니 그 때 이후로 감히 PC방에 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어렸을 때부터 여러 번 맞았는데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게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겁이 나요.